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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알아야 할 임신성 당뇨와 임신중독증, 예방과 관리 방법

by 용맹한 감자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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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은 여성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는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임신성 당뇨와 임신중독증입니다. 이 두 가지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과 관리를 위한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임신성 당뇨란?

임신성 당뇨(GDM)는 임신 중에 처음으로 발견되거나 시작된 당뇨병을 말합니다.

이는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들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여 혈당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걸리는 이유:
임신성 당뇨의 주요 원인은 임신 중에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들이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족력, 비만, 고령 임신(35세 이상), 과거 임신 중 당뇨병 경험 등이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

진단 시기:  
임신성 당뇨는 보통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에 시행되는 당 부하 검사(OGTT)를 통해 진단됩니다. 이는 이 시기가 태반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예방법:  
임신 전과 임신 초기부터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당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단 받은 후 관리법:  
임신성 당뇨로 진단된 경우, 식이 조절과 운동을 통해 혈당을 관리해야 합니다. 필요 시 인슐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혈당 측정이 필수적입니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의 문제점:
임신성 당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거대아, 조산, 신생아 저혈당증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산모의 경우, 임신성 고혈압 및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출산 후 관리:  
출산 후에는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출산 6주 후에 다시 혈당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임신성 당뇨를 앓았던 여성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체중 조절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2. 임신중독증이란?

임신중독증(전자간증)은 임신 중 혈압이 높아지고 단백뇨가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임신 20주 이후에 주로 발생하며, 산모와 태아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걸리는 이유:
임신중독증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 첫 임신, 다태 임신, 만성 고혈압, 비만 등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정기적인 산전 검진을 통해 혈압과 단백뇨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염분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체중 관리를 통해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단 받은 후 관리법: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된 경우, 정기적인 혈압과 소변 검사를 통해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필요 시 항고혈압제와 같은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중증인 경우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의 문제점:
임신중독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자간증(발작), 태반 조기 박리, 조산, 태아 성장 제한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산모의 경우, 심부전, 간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관리:
출산 후에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혈압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임신중독증을 앓았던 여성은 이후 임신에서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후 임신 시 더욱 철저한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와 임신중독증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항상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의사와 상의하여 최적의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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